기독교복음선교회, 잇단 집회 통해 “정명석 목사 재판 공정해야”주장

  • 사람들
  • 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 잇단 집회 통해 “정명석 목사 재판 공정해야”주장

2일 충남 1만여 명 참석 금산집회 개최. 지난달 서울 집회 이후 잇달아

  • 승인 2023-09-03 16:45
  • 수정 2023-09-03 17:14
KakaoTalk_20230902_175252676
사진출처 : 금산교인협의회 제공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선교회 회원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2일 오후 4시 충남 금산 선교회 자연수련원에서 평화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금산교인협의회 주관 아래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증거 없는 재판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 집회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인천, 경기지역의 회원들이 집회를 연달아 가졌다. 지난달 20일에도 서울 시청역 광장에서 경찰추산 3만여 명의 교인들이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이날 집회에는 정명석 목사와 함께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우들과 개신교회 목사들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목사는 월남전에 두 번이나 참전한 분이다. 생명을 사랑하고 정 목사보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적군을 위해 기도해 주던 정 목사가 억울하지 않게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 교인은 집회를 통해 재판의 주요 증거인 녹취록이 증거로서의 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본 파일 없이 포렌식을 통해 살려낸 파일은 재판의 주요 증거로 쓸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재 재판에서 녹취록을 제외하고는 피해증언만이 주요한 증거로 남게 된다고 밝혔다.

교인들은 "해당 녹취파일이 증거능력이 없음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세계적인 음성분석 기관으로부터 확인됐다"며 "편파적이고 의도적으로 조작된 방송 때문에 재판이 여론재판으로 흘러가고 있다. 증거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방송 이후 JMS 신도인게 알려져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상당하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JMS라고 우리를 광신도로 몰아가고 있다. 그래서 더욱 억울하다. 그것이 우리가 거리에 나온 이유"라고 말했다.

대규모 집회와는 별개로 교인들은 법원과 여러 장소에서 '정명석 목사의 무죄'와 '증거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뉴스디지털부

KakaoTalk_20230902_175240091
defaul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4.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5.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