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책가도' 현대적 재해석…'취가도 프로젝트' 운영

  • 충청
  • 충북

충주박물관, '책가도' 현대적 재해석…'취가도 프로젝트' 운영

취향·수집·팬 활동 예술로 기록, 24일부터 성인 20명 모집

  • 승인 2026-08-19 09:4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박물관 전경
충주박물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박물관이 소장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 개개인의 취향과 수집, 팬 활동에 담긴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는 참여형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인다.

충주박물관은 24일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취가도(趣架圖)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국·도비 31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충주박물관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재)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취가도 프로젝트'는 박물관 소장품인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풀어 개인의 취향과 수집, 팬 활동에 얽힌 경험을 기록하고 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자신의 취향과 소장품을 탐색하는 '향가도'와 K-POP 팬 활동의 경험과 기억을 기록하는 '팬가도'로 나뉜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토대로 책가도를 재해석한 설치 작품을 직접 제작한다.

'팬가도'는 9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10시, '향가도'는 9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박물관 교육실과 민속실에서 각각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성인으로 과정별 10명씩 모두 20명이다. 신청은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소장품을 감상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문화적 기록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신의 삶과 기억을 직접 기록하고 예술로 표현하며 박물관과 소장품을 보다 친숙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3. 정년 후 재고용, 이제 회사 마음대로 못한다?… 대법 "관행 따져야"
  4.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5. (종합)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1. 황운하 "대전중수청 이전 홍보는 몰염치"… 민주당에 쓴소리
  2. ‘한 대학 두 본부’…충남대·공주대 통합 이후 모습은…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5. 원도심 인구 감소 대응위한 도심형 모델 개발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하다. 친환경 수단이자 무가선 운행이 가능한 수소 연료 전지 방식이 채택됐지만, 국내 첫 도입 사례인 만큼 안전성 우려가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소 생산·충전 시설 조성에 따른 막대한 예산 투입과 연간 운영비도 40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는 점도 부담이다. 설상가상 공기 지연으로 트램 개통마저 미뤄진 가운데, 지금부터라도 급전 방식의 적정성을 따져보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금빛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태극마크를 달고, 왕옌청은 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여자배구는 정관장 소속 박여름과 박은진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을 대표해 국제무대에 나선다. 한화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노시환은 내야수, 문현빈은 외야수로 대표팀 타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 행정수도 과업 완성할까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 행정수도 과업 완성할까

더불어민주당 신임 김민석 대표가 국책사업이자 역사적 대의인 '행정수도 완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행정수도 완성을 국정 과제로 채택한 이재명 정부의 첫 총리를 지냈고, 총리 세종 공관과 정부세종청사를 오가며 누구보다 행정수도의 의미와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기대를 모은다.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하반기 정기국회 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의 당론 채택과 통과를 공언한 바 있다. 해당 법안 통과가 여·야 합의에 의한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김 대표의 의지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는 점은 아킬레스건으로 남아 있다. 국민의힘 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