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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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 승인 2026-08-18 06:1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축제·행사장 안전점검 모습(의좋은 형제 축제장 가스 점검)
축제·행사장 안전점검 모습(의좋은 형제 축제장 가스 점검)(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가을철 축제와 읍면 체육행사를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축제의 흥행보다 사고 예방을 우선순위에 두고 행사장 시설과 교통, 전기·가스 설비 등을 사전에 살핀다는 방침이다.

예산군은 18일 하반기 축제·행사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9월 5일 황새축제를 시작으로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의좋은 형제축제, 황토사과축제 등이 차례로 열린다.

여기에 12개 읍·면의 체육대회도 예정돼 있어 특정 기간에 행사 인파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행사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행사에 사용되는 가설 구조물이 안전하게 설치됐는지 확인하고 전기와 가스시설의 적정성도 점검한다.

방문객 이동 과정에서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통제와 주차관리 계획을 살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조·구급체계와 안전요원 배치 여부도 확인 대상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사고 위험이 발견될 경우 행사 시작 전에 보완하도록 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사전에 줄인다는 계획이다.

많은 사람이 한 장소에 모이는 축제 특성상 시설 자체의 안전성뿐 아니라 차량과 관람객의 동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예산군은 앞서 상반기에도 윤봉길 평화축제와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등 모두 11건의 축제·행사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가을철 대표 축제와 읍면 단위 행사가 집중되는 만큼 행사 규모와 성격에 맞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겠다"며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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