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링크사업단, 소셜벤처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성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목원대 링크사업단, 소셜벤처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성료

선문대, 원광대, 한서대와 공동개최
지구촌 문제 해결방안 창업아이템으로 구체화

  • 승인 2023-09-19 17:14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사진
지난 16일 충남 서천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소셜벤처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LINC 3.0사업단은 최근 선문대, 원광대, 한서대 등 3개 대학과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셜벤처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 서천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소셜벤처, 창업·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피보팅(사업 전환),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고도화, 사업계획 발표를 위한 피칭 전략 등을 1대 1 심층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존의 기술창업과는 차별화된 소셜벤처의 개념과 특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방안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이 가진 소셜벤처 창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해보는 기회를 얻었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최근 사회가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후, 환경, 빈곤, 불평등 등 문제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다"며 "청년 대학생의 사회적 기업가정신 고취는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역량 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2024년 한층 나아진다
  2.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3.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4.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5. [인사]대전 MBC
  1. [인터뷰]91세 원로 시인 최원규 충남대 명예교수
  2. 연이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한국가스기술공사 근절 대책 밝혀
  3. 대전서부경찰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
  4. 산내종합사회복지관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협약
  5.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대전M치과의원 복지증진 위한 협력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