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관악부 활성화를 위해 악기를 기증한 서산중앙고 총동창회장

  • 전국
  • 서산시

모교 관악부 활성화를 위해 악기를 기증한 서산중앙고 총동창회장

이승효 서산중앙고 총동창회장, 모교 관악부에 콘트라베이스 기증

  • 승인 2024-05-18 22: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40517_091929522
이승효 서산중앙고 총동창회장이 모교 관악부에 콘트라베이스를 기증했다.
KakaoTalk_20240517_092355108
이승효 서산중앙고 총동창회장이 모교 관악부에 콘트라베이스를 기증했다.
KakaoTalk_20240517_092355108_02
이승효 서산중앙고 총동창회장이 모교 관악부에 콘트라베이스를 기증했다.
KakaoTalk_20240517_092355108_04
이승효 서산중앙고 총동창회장이 모교 관악부에 콘트라베이스를 기증했다.


서산중앙고(학교장 김지용)는 5월 17일 제27대 총동창회장인 이승효 동문이 모교 관악부에 콘트라베이스 2대를 구입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산중앙고 관악부는 70여 명의 대규모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충남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수한 전통의 음악동아리이다.

중앙고 학교체육대회가 있는 이날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500여만 원 상당의 악기 기증식이 있었다. 이날 김지용 학교장의 동창회장의 악기 기증에 대한 배경 설명이 있었다.



이승효 총동창회장은 "서산중앙고 학생들이 예술을 사랑하는 심미적 감각을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 하는데 미력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중앙고의 관악부는 서산의 각종 행사를 빛내기 위해 지역의 행사에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충남 도민체전 개막식 동문2동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감성증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1인 2악기 다루기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산중앙고는 학생 중심의 교내 스터디 카페 운영, 주기적인 진로 진학 컨설팅, 체계적인 진로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학교의 위상 정립을 위한 새로운 환경 구성, 동문회와 협조한 진로의 날 운영, 교육공동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공간 재배치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용 교장은 "이번에 따뜻한 악기 후원에 참여해 주신 총동창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산중앙고는 자연친화적이며, 교내외 환경이 아름답고 학생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 모범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며 "여기서 학생들은 지덕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개개인 특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있으며 지역의 신뢰를 받는 학교"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3.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