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차등 전기요금제 필수"

  • 전국
  • 부산/영남

이승우 부산시의원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차등 전기요금제 필수"

제5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 토론자로 나서

  • 승인 2024-02-22 16: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ㅇㄹ
21일 롯데호텔부산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제5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한 이승우 의원(중앙)이 발언 중이다(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월 21일 롯데호텔부산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제5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원, 부산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박명덕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해 윤원근 부산테크노파크 탄소중립기업지원센터장과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전용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장, 박진호 경남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정우석 창원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은 작년 2월 3일 발족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에너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이번 포럼이 벌써 다섯 번째 개최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는 박수영 국회의원의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의 의미와 기대효과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글로벌 에너지시장 환경 변화와 우리의 도전 과제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전략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분야 부산시의 대응 상황과 제언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1월 임시회 때부터 5분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 여러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려왔고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는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 주장했다.

포럼에서 이 의원은 "부산시의 전력 자급률은 216.7%에 반해 국내 전력 소비량 1위인 서울의 전력 자급률은 8.9%로 전력 자급률이 10%를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부산은 17개 시·도 중에서 전력 자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차등 전기요금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되면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들이 모여들어 기업이 유치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 부산의 인구 유입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라 역설했다.

그러면서 "현재 부산연구원과 한국남부발전이 착수한 분산에너지법 관련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성공적인 연구와 연구 결과는 부산시와 정부에 반드시 전달돼 내용이 반영토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글로벌 허브도시 전략 중 부·울·경이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차등 전기요금제는 글로벌 물류 제조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친화 제도의 일환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특별법 시행 전까지 부·울·경이 특별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할 것을 요청하며 토론을 마쳤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2.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3.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4.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5.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1.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2.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3. 양승조·용혜인,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 결합한 정책협약 체결
  4. [사설] 행정수도 특별법 '법안소위' 이제 끝내야
  5. [지선 D-50] 與 대전시장 경선 허태정 승리…이장우와 4년만의 리턴매치

헤드라인 뉴스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서 시작된 '청와대 이전' 움직임이 이재명 새 정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준비했으나 좌절됐고, 윤석열 전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었으나 결국 얼룩진 역사만 남겼다. 이재명 새 정부는 올 초 도로 청와대로 컴백한 만큼, 2030년 임기까지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할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정치권 등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대통령실의 지방 이전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14일 긴급 브리핑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가 매장에서 쓰는 비닐봉지 가격을 인상하거나 발주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중동 전쟁으로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격히 오른 데 따른 조치인데, 편의점주 등은 고정 지출이 커지진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낸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매장에서 점주들이 쓰레기를 담을 때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최대 39% 인상했다. 세븐일레븐이 점주에게 제공하는 비닐봉지는 50매 묶음으로 총 네 종류다. 검정 비닐봉지 큰 사이즈는 77원에서 106원으로 37.7% 인상했으며 작은 사이즈는 57원에서 78원으로..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충남 계룡 교사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현장의 위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형태는 다르지만 과거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어 충남교육청의 시스템 구축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충남 학생인권조례도 교사 신변보호에 제약이 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전 8시 40분께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상담을 하던 학생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교사에게 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중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