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2024년 4월 23일 본격 운영

  • 문화
  • 여행/축제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2024년 4월 23일 본격 운영

18개소에서 43개소까지 대폭 확대...국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늘어날 것으로 기대

  • 승인 2024-04-23 15:3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1. 2024년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운영기관 43개소
스탬프 투어가 가능한 전국 수목원과 정원.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43개 수목원과 정원을 활용한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가 4월 23일부터 새로이 확대 운영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수목원과 정원의 상생 협력을 촉진하고, 이들의 홍보 및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스탬프 투어는 방문객들에게 수목원과 정원의 다양한 생태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특히 제주권역을 포함해 처음으로 18개소에서 43개소로 대폭 늘렸다.

이에 더 많은 국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국립세종수목원으로부터 스탬프투어 현판과 스탬프함을 지원받아 방문객들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식물과 경관을 감상하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 중 3개소를 방문한 이들에게는 반려식물 교육키트와 우리나라 자생식물 기념주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수목원과 정원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활동이 국내 자연 보호와 생태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의 공식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스탬프
스탬프 투어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공항 인근 도심 상공 전투기 곡예비행... 안전불감증 도마
  2. <속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3. 차기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화 시작? 5명 한 자리에
  4.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5. [춘하추동] 문화유산 회복 운동에 있어 재외동포의 역할
  1. [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창의융합형 수업으로 미래 역량 씨앗 키우는 대전태평중
  2. 충남대병원, 중증질환 소아청소년에게 완화의료 알리기 캠페인
  3.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4. "거점 국립대만 키우나…" 비수도권 사립대 불안감 심화
  5. [홍석환의 3분 경영] 지금 그리고 변화

헤드라인 뉴스


육사 지방이전 또 불붙나…충청 유치 선제대응 시급

육사 지방이전 또 불붙나…충청 유치 선제대응 시급

한 동안 불붙었다가 사그라들었던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 주장이 올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여권 일각에서 국가균형발전 등 차원에서 당위성을 재차 설파한 것인데 이를 지렛대로 '국방수도' 충청권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용인갑)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란청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지방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육사는 61년의 박정희 쿠데타, 80년의 전두환 쿠데타 12·3..

코스피 종가 기준 최고가 경신... 3657.28에 장 마감
코스피 종가 기준 최고가 경신... 3657.28에 장 마감

미중 무역갈등 재격화 우려 속에서도 상승 출발, 3600선을 재탈환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가마저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7포인트(2.68%) 오른 3657.28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18.83포인트(0.53%) 오른 3580.64로 개장한 이후 꾸준히 고점을 높여갔고, 장 막판 한때 3659.91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날에도 장 중 한때 3646.77까지 상승, 직전 장중 최고치(3617.86·10월 10일)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급락해 3561.81로 장을..

`한국의 루스벨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한국의 루스벨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한국의 루스벨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중, 충남고, 충남대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24기)를 수료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다. 17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후 21대까지 내리 5선을 지냈다. 유성은 물론 대전, 나아가 충청발전을 위해 힘썼고, '법의 정의'를 지키고 소외계층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지원에도 앞장섰다. 2023년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이듬해 1월 국민의힘에 입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