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정책토론회’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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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정책토론회’ 26일 개최

성공적 통합 위한 지역사회 역할·극복 과제 논의

  • 승인 2024-04-25 10:31
  • 수정 2024-04-25 14:05
  • 신문게재 2024-04-26 17면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와 총동문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30사업 선정 2주년을 맞아 사업 추진 방향과 본격 추진 예정인 충북대와의 통합을 주제로 한 '글로컬대학30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정책토론회'를 26일 오후 3시부터 충주시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한국교통대 강혁진 기획처장이 제1주제인 '한국교통대 글로컬대학30 선정과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목표(지역선도산업분야 혁신선도 인재 연간 1000명 양성, 거점대 취업률 1위 졸업생 지역 정주율 40%, QS 대학 평가 100위권대 진입) 달성을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준비한 세부사업과제와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박홍윤 박사(전 한국교통대학교 교무처장)가 제2주제로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교통대, 충북대 통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정책토론회 2부에서는 ▲성기태 전 한국교통대 총장 ▲이규홍 충주신문 사장 ▲홍성억 충주시의회 의원 ▲홍진옥 前 충주시의회 부의장 ▲김혜숙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홍보위원장 ▲이정남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재홍 전 MBC보도국장 ▲이두원 한국교통대 인문대학장이 토론에 참가해 성공적인 양 대학의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극복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글로컬사업 추진으로 변화될 충북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국립대학인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4월 29일 예정된 충주시의회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회 자리에서도 성의 있는 설명을 통해 지역의회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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