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행안면, 취약계층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부안군자원봉사센터-행안면, 취약계층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영

  • 승인 2024-06-10 11:08
  • 신문게재 2024-06-11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영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부안군 행안면에서 이동 빨래방 '뽀송이'를 운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부안군 행안면에서 이동 빨래방 '뽀송이'를 운영했다.

10일 부안군에 따르면 뽀송이 사업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빨래 감을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해 드리는 사업이다.



이번 세탁 봉사는 행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재)와 홀몸 어르신 생활 관리사들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방문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건조된 빨래를 다시 배달까지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제공 받으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세탁하기 불편하고 힘든 빨래를 이렇게 깨끗하게 건조까지 해서 배달해주니 너무 고맙고 기분까지 상쾌하다"고 말했다.



임병길 행안면장은 "거동이 불편해 세탁을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렇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해주신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생활 관리사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고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3.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4. 결제해야 등록, 이후 삭제 불가능… 2026 정시 원서접수 꼭 알아두세요
  5.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1.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2. 중학생 때 또래의 성폭력 7년만에 단죄…"시간 흘러도 응분의 책임"
  3.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4.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주관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생필품 나눔 봉사'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