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 펠로우 모집

  • 전국
  • 수도권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 펠로우 모집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2주간
서류심사·현장실사 거쳐 15개사 선정

  • 승인 2024-06-10 10:45
  • 신문게재 2024-06-11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본관_0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3일까지 인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확대를 위한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펠로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2022년부터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작년에도 ISO 26000 기반 수준 진단 결과 최고등급을 획득한 ESG 경영 모범기관으로서, ESG 가치의 지역사회 내 확산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인천 ESG 상생기금(I-SEIF)'을 조성하여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본 기금을 통해 참여기관 4개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가 함께 인천 소재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ESG 레벨-업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 무상지원 ▲맞춤형 컨설팅 ▲우수 사례 선발 및 포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의를 거쳐 총 15개 기업을 선정한다.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펠로우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공사 누리집과 기금운용사인 신나는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인천 ESG 상생기금이 지역사회에 ESG 경영가치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2024년도 I-SEIF의 간사기관으로서 지역상생 기반의 중소기업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