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경위 공무원 해외교류 사업 집행잔액 과다 지적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의회, 기경위 공무원 해외교류 사업 집행잔액 과다 지적

  • 승인 2024-06-11 16:18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KakaoTalk_20221117_152249088
충남도의회 전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과 인재개발원 소관 2023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날 위원들은 해외교류 사업 집행잔액이 과다하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이를 고려한 예산 편성 등을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무원 해외 교류 사업과 관련 "작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집행부의 요청으로 4억 8100만 원이 추가 편성되었음에도 1억 3762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며 "이는 투자통상정책관 전체 집행잔액의 절반이 넘는 금액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시 이점을 고려하여 예산편성 요구를 해야 하며, 추경 예산 편성액도 정확하게 산출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도 해외 교류 사업과 관련해 "예산을 편성할 때 전년도 집행액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을 세울 텐데 잔액이 많이 남아서 의문"이라며 "예산이 많이 남는다면 직원들의 역량 증대를 위해 다른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지속적인 달러 강세 속에서 수출 증대를 위한 도 차원의 대응책이 무엇인지 질의하며 "수출 기업들의 노력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리스크 관리 교육, 자금 지원 계획 등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홍보하여 우리 도 기업이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공무원 해외 교류 사업과 관련 "해외연수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예산을 많이 편성하였으나, 의회 심사에서 삭감된 부분이 있음에도 불용액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해외연수를 한 번도 못 간 직원들이 많다고 하는데 불용액이 발생했다는 것은 사업 추진이 잘못된 것이니 향후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성과 목표와 관련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성과 목표의 정의가 모호하다"며 "예를 들면, '엔비디아 같은 우수 기업을 유치하겠다',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를 구현하겠다'와 같은 구체적인 판단 기준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 기업이 충남도에 올 수 있는 여건 조성 여부, 근로자가 없어 외국인을 고용하려는 충남도의 상황 등을 감안하여 현실성 있는 목표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 전체 예산 475억 1261만 원 중 집행 잔액은 2억 7700만 원으로 그 비율은 0.6%에 불과하다"며 "사업 부서에서 발생하는 집행잔액의 평균치인 10~15%와 비교했을 때 대체적으로 충실히 사업을 수행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정확한 추계를 통한 예산 편성과 충실한 사업 수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1168억 투입해 '대형 하수도 수술'
  2.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 세종시·의회·K-water·주민 협력 결실…금강 수변공원 완성
  4. "망한 과제와 실패 경험 모여라" KAIST 11월 4일부터 '실패학회' 개막
  5. 신용보증기금-에너지기술평가원, 무탄소에너지기술 R&D 기업 지원 협약
  1. 조재철, 복용승마장 현장 점검… "재활승마 개선 차질 없어야"
  2. 아산시, " 10cm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 사업 마무리
  3. 전국 전몰 군경 유가족, 아산시 '신정호둘레길 갇기대회' 개최
  4. 아산시, 아동학대 사전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적극 추진
  5. ㈜지비스타일, 천안시복지재단에 6400만원 상당 언더웨어 3000벌 후원

헤드라인 뉴스


드라큘라도 반한 단양마늘…구경시장 핼러윈 축제 `K-관광마켓`

드라큘라도 반한 단양마늘…구경시장 핼러윈 축제 'K-관광마켓'

마늘을 싫어하는 드라큘라가 단양마늘의 매력에 빠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같은 기발한 상상력이 충북 단양구경시장에서 현실 속 축제로 펼쳐지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단양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단양구경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K-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이 관광객과 상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관광마켓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나랑드사이다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핼러윈 문화와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시장 문화광..

천안법원, 트집잡아 후임병 4명 폭행한 20대 선임 벌금형
천안법원, 트집잡아 후임병 4명 폭행한 20대 선임 벌금형

다수의 후임병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행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10월~11월 사이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 기동사단에서 피해자인 후임병들이 자신과 이야기 해주지 않거나 대답을 거슬리게 한다는 이유 등으로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공성봉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군부대 내에서 다수의 후임병(4명)을 폭행한 것으로 그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반면에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며 초범인 점, 피..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천안시가 8일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제2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천안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 떡 문화를 계승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장에서 가래떡 뽑기와 인절미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샤인머스캣 찹쌀떡, 망개떡, 삼색절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와 풍선아트, 윷놀이·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2026년 충남술 TOP 10'에 선정된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