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후보 장동혁 의원, “충청 스스로 대표정치인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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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후보 장동혁 의원, “충청 스스로 대표정치인 만들어야”

“선출직 도전 없이 지역 안배에 기대는 정치 그만… 스스로 개척하는 정치 보여주겠다”
한동훈 대표 후보 당정관계를 수평적이고 건강하게 바꿀 유일한 후보 강조

  • 승인 2024-06-26 16:04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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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유일의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인 장동혁 국회의원.
충청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낸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26일 “지역 안배에 기대는 정치를 그만하고 충청 스스로 힘을 모아 대표 정치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깨지 않고 충분히 소통해내며 당정관계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 전 위원장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원내대변인인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충청권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그동안 충청은 당내 선출직 도전이 부족했다. 지역 안배를 내세우며 지명직을 달라고 했는데, 이제 이런 정치는 그만해야 한다”며 “충청을 위해서도 스스로 개척하는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충청 최고위원 후보니 지지해달라고만 하지 않고 직접 찾아다니며 당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며 “충청 당원의 마음을 얼마나 얻는지가 중요하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충청에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40%대에 달하는 영남권 당원의 지지를 얻는 전략에 대해선, “전당대회 유권자가 80만명이 넘기 때문에 조직으로 지지를 얻는 건 한계가 있다. 당심과 민심을 함께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영남 최고위원 후보를 내지 못했다. 내지 않은 게 아니라 못 냈다”면서도 “우리당이 108석이라도 지킬 수 있었던 건 영남의 당원 덕분이다. 영남에 있는 분들의 마음을 잘 살피고 전당대회 후 여러 당직에 적절히 안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과의 관계에 대해선, “할 말은 하되, 수평적인 관계로 소통하고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당정관계가 필요하다. 그걸 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명확히 드러났다”며 “눈치가 아니라 민심을 반영해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정권도 재창출할 수 있다. 그걸 해낼 유일한 대표 후보가 한동훈”이라고 했다.

한동훈 대표 후보의 장점으로는 ‘명분’을 꼽았다.

장 의원은 “충청도 말로 (한 후보는) 모양 빠지는 일은 하지 않는다. 정치가 국민과 민심이 아니라 사심이나 개인을 보면 찌질해진다”며 “정치는 명분이고, 명분은 민심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특검 등의 사안으로 불화를 말하고 있지만, 오히려 한 후보는 대통령과 오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정관계를 건강하게 개편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당을 정비하고 지지세를 전환하겠다. 하반기부터 이재명 대표의 판결이 나오기 시작하면 민주당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고 국회에서 독주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때 민주당에서 돌아선 민심을 국민의힘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당을 정비하고 체질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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