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권 자연·역사·문화 잇는 ‘숨밥꽃길’ 9월 정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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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권 자연·역사·문화 잇는 ‘숨밥꽃길’ 9월 정규 운영

계룡산생태탐방원, 여행 전문 블로거 7가족 대상 팸투어로 프로그램 점검

  • 승인 2026-08-18 14:3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계룡산생태탐방원은 계룡산권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숨밥꽃길'의 팸투어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정규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전현충원 해설과 지역 먹거리 체험, 계룡대 하늘소리길 탐방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규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사진_단체사진
국립공원공단 계룡산생태탐방원이 지난 15~16일 여행 전문 블로거 7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숨밥꽃길'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산생태탐방원 제공)
계룡산권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프로그램 '숨밥꽃길'이 팸투어를 통한 운영 점검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계룡산생태탐방원(원장 이채규)은 계룡산권의 지역자원을 연계해 기획한 특별 생태관광프로그램 '숨밥꽃길'의 팸투어를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숨밥꽃길'은 '상생의 숨, 생명의 밥, 기억의 꽃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계룡산생태탐방원만의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먹거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여행 전문 블로거 7가족, 모두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각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이동 동선, 소요시간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의 안전과 편의 요소를 살피고 참가자들의 의견도 수렴해 정규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계룡산권의 특색 있는 자원을 따라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사진_하늘소리길
팸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계룡대 하늘소리길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계룡산생태탐방원 제공)
참가자들은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의 헌신을 되새기는 '기억의 꽃길' 해설에 참여했다. 이어 계룡산생태탐방원에서는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생명의 밥' 체험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의미를 경험했다.

또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계룡대 하늘소리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갖는 '상생의 숨'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계룡산생태탐방원은 팸투어에서 확인된 보완사항과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 뒤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숨밥꽃길'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1차 9월 18~19일, 2차 10월 2~3일, 3차 10월 23~24일, 4차 11월 13~14일이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8가족, 24명 내외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4만6500원, 아동·청소년 4만500원으로 체험료와 식비가 포함된다. 생활관 숙박비는 별도로 예약하고 결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산생태탐방원(042-530-3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채규 계룡산생태탐방원장은 "팸투어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운영 전반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계룡산권의 자연과 역사·문화, 지역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생태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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