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기부하고 '조치원 복숭아+α' 받아요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에 기부하고 '조치원 복숭아+α' 받아요

- 11∼27일 기부하면 복숭아 축제 현장서 풍성한 답례품 제공

  • 승인 2024-07-11 10:26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고향사랑기부제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조치원복숭아와 추가 구성품을 제공하는 안내문
세종시는 1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조치원복숭아와 추가 구성품을 제공하는 '조치원복숭아+α답례품' 행사를 갖는다.

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 독려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11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 접속해 세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답례품으로 복숭아와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피치못할 우리사이' 세트를 3만 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다.

이후 기부자가 26∼28일 복숭아 축제 현장에 방문하면 조치원 복숭아 1상자와 추가 답례품을 배부한다. 택배 발송은 하지 않는다.



추가 답례품은 참기름, 들기름, 쌀, 선크림·세안크림 구성, 제과점 상품권, 그래놀라 2종 등 기부자가 선호하는 6개의 상품으로 준비됐다.

현장수령 방식으로 배송비를 절감하는 대신, 더욱 풍성한 추가 답례품을 마련했다.

세종시민의 경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세종시에 기부를 권유한 다음에, 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답례품을 대신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시 대표 축제를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신선한 복숭아를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수도권 몰빵 폐해' 종식 선언...세종시 밑그림은
  2. 6·3 조기대선 충청권 최종 사전투표율 35.38%…세종 전국 4위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
  4. 대전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서 60대 근로자 중장비 부품 깔려 숨져
  5. 대전문화재단, 국립대전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
  1. 대전하나시티즌, '하나 사이클' 캠패인 전개
  2. 정부부처 '지방소멸 대응' 전략...실제 현장서 성과 낼까
  3. [6·3 대선] 2일차 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대전 27.50%, 충남 26.40%
  4. 피해자 살해 후 13만원 훔친 김명현 '징역 30년' 선고
  5.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창기 박사 임명

헤드라인 뉴스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 대선 종반, 최대승부처 금강벨트에서 혈전을 벌이는 3당은 29일 아전인수 식 판세 진단으로 각각 필승을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함 속에서도 내심 대세론 이재명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인물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골든크로스를 전망하고 있다. 반면, 거대양당 대안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하는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의 차별성과 참신함을 내세우며 반란을 꿈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코스피5000 위원장이자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이날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우..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국악은 오랜 세월 민초들의 삶과 호흡을 함께해온 우리 고유의 소리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국악은 때로는 전통의 틀에 갇히고, 때로는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아련한 과거의 유산으로만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악의 날'의 제정은 한국음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국악의 날 제정과 국악의 현재를 고민하는 이 지면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의 일상이 만나는 접점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2023년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줄기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바로 국..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가 올해 더 뜨거운 가운데 대전시가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 야구'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주목을 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스포츠 ESG기업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의 대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스튜디오시원은 방송 콘텐츠 제작과 대전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국대는 불꽃야구 관련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전투표 행렬 사전투표 행렬

  • 신나는 단오체험 신나는 단오체험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