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기업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힘 합친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와 기업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힘 합친다

LG엔솔, SK온 등 32개 기업 협의체 발족, 산업 육성 협업 및 소통 창구 역할

  • 승인 2024-07-23 16:53
  • 수정 2024-07-23 17:40
  • 신문게재 2024-07-24 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대전시-기업 의기투합! 이차전지산업 육성 총력_사진2
대전시는 23일 롯데시티호텔에서'대전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체'발족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와 지역 기업이 합심해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인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 속에 이차전지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차전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집중육성하고 있다.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이차전지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태계 기반 구축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3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체'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롯데케미칼, ㈜민테크, ㈜나노팀, ㈜스마트코리아 등 대전에 사업장을 둔 32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체는 이차전지산업의 육성 및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은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사업의 현황과 육성방향 및 향후비전 발표, 참석한 기업 소개와 초대 회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회원사를 점차 확대하며 이차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정책과 공동협업 기술개발 등을 활발히 논의하고 정부 및 대전시 등 기관과의 소통 창구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올해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화전략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업협의체와 더불어 이차전지산업 대표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기업들이 성장하고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대전시도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8일에는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SK온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제2회 이차전지 기술교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이차전지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국내·외 동향과 기술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차기 총장 선임 못한 KAIST, 이광형 총장 사의에 리더십 공백까지

헤드라인 뉴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충청 여야가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서로를 헐뜯는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정작 지방선거를 앞둔 당리당략 속 이전투구로 지역민에게 실망감만 안겼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종료되는 2월 국회에선 결국 대전·충남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법을 처리하지 못했다. 특히 대전·충남의 경우 특례 조항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과 지역사회 반발이 겹치며 입법화를 위한 9부 능선인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했다. 여야 모두 행정통합이라는..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