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함께 한 2024 희망나눔 자선 축구대회 서산시에서 개최

  • 전국
  • 서산시

연예인과 함께 한 2024 희망나눔 자선 축구대회 서산시에서 개최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 FC와 서산시행복축구단 친선 경기 개최...친선과 우의 다져
서산지역특산품 연예인 축구단에 전달, 연예인 축구단 수해 10가구에 구호물품 전달

  • 승인 2024-08-11 23:50
  • 수정 2024-08-12 08:4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0811231800
2024 연예인축구단(일레븐FC)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자선 축구대회 모습
clip20240811231737
2024 연예인축구단(일레븐FC)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자선 축구대회 모습
clip20240811231919
2024 연예인축구단(일레븐FC)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자선 축구대회 모습
1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연예인초청 자선 축구 경기 모습
1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연예인초청 자선 축구 경기 모습
clip20240811231817
2024 연예인축구단(일레븐FC)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자선 축구대회 모습
clip20240811231834
2024 연예인축구단(일레븐FC)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자선 축구대회 모습


연예인과 함께 한 2024 희망나눔 자선 축구대회가 10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친선 축구대회는 이덕화 구단주와 최수종 단장이 이끄는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 FC 소속 30여 명의 연예인들과 서산지역 축구 동호회인 서산시행복축구단(회장 이강배)과 취약 계층과 유망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 축구 행사로 개최됐다.

첫 경기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의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 체육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서산시팀과 일레븐FC의 승부로 시작됐으며, 일레븐FC는 이후 서산시 행복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친선 축구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레븐FC의 서산시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뜸부기쌀을 이덕화 구단주에게 전달했으며,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축구공과 서해안의 명품인 김을 최수종 단장에게 증정했다.

특히, 자라는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격려금이 서산FC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전달됐으며, 일레븐FC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운산면 10가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연예인축구단은 1993년 창단 이후 전국에 있는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 친선 경기를 갖고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서산시행복축구단도 1995년 9월 창단 이후 관내 축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장학금 전달 및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 오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16년 이덕화 송경철, 박상면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함께 운동을 하며 친선을 다진 이후 8년 만에 다시 연예인축구단과 서산지역 축구 동호인들과 운동장에서 함께 뛰면서 서산을 알리고 나눔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일레븐FC 회원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연예인축구단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운산면 관내 수해 피해 가구에 구호물품을 지원해 주어서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해주며 끝까지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예인 축구단의 자선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그들이 전하는 건강한 에너지와 긍정적인 영향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봉사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는 말을 듣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축구를 통해 기쁜 마음으로 전하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제무예올림피아드 6주년 및 태권도무덕관 80주년 챌린지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변화의 산실, 상상
  3. 농촌 미래세대 캠프, 농업의 가치 재발견 기회
  4. 대전도시과학고, 대전 첫 학교 협동조합 설립 노크
  5. 유성고 50주년,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의 장 연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7월4일 금요일
  2. 이은학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3. '한우법 통과'로 새 시대...한우협회 환영 성명
  4. 개원 1주년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시민이 중심이고, 시민을 섬기는 의회 될 것”
  5. 배드민턴화, 기능과 착용감서 제품별 차이 뚜렷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