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디자인을 통한 '공공가치의 재발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1차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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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디자인을 통한 '공공가치의 재발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1차 시범사업 추진

  • 승인 2024-08-13 10:39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양주시, 디자인을 통한 '공공가치의 재발견' '공공디자인 프로
양주시, 길을 건널땐 좌 우를 살펴요 교통안전 습관형성 캠페인/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디자인을 통한 공공가치의 발견부터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사회 이슈·문제에 대응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8월 13일 시는 7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범 사업으로 보행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길을 건널 땐 좌우를 살펴요!"를 진행하고 성황리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옥정동 중심상가 내 도로에서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례 이후 보행 어린이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본 캠페인에 앞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및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로 통행 방법 자각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523명 중 386명(73.8%)이 횡단 전 좌우를 살핀다고 대답했으며 좌우를 살피지 않은 137명(26.2%) 중 횡단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대답한 인원은 전체 설문조사 대상자 대비 14명(2.7%)으로 조사됐다.

특히, ▲휴대전화 사용 ▲달리기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을 포함한 위험 행동을 한 인원은 541명으로 45.3%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어린이 통행량이 많은 옥정동 내 횡단보도 2개소를 선정해 양주시 홍보대사인 별산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습관 형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좌우를 살피는 별산이 동작 따라 하기 ▲별산이 따라 횡단보도 건너기 ▲'좌우를 살펴요!' 구호 외치기, ▲교통사고 위험성 안내 및 안전 행동 설명하기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올바른 도로 통행 방법에 대한 지도가 시행됐다.

이어, 캠페인 9일 후 실시한 2차 사후 현장 조사 결과 12.9%로 다시 감소했으며 이는 캠페인 실행이 어린이들에게 좌우를 확인하는 행동을 유도했으나 한 번의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효과를 얻기는 어려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효과가 감소한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에, 시 관계자는 "사업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과 함께 실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한 새로운 방법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사업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비롯해 교통안전 행동의 습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등 사회의 각 분야에서 공공 디자인을 접목하여 시민들의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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