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극지과학탐구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수도권

인천시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극지과학탐구 프로그램 운영

극지과학 소양 증진 프로그램 기획

  • 승인 2024-09-09 15:0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지과학탐구 프로그램 마무리
인천시교육청은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극지환경재현실용화센터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Polar Open Lab(극지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교육청과 극지연구소는 지난해 6월 극지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특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은 '기후 위기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극지과학 소양 증진을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해 개관한 극지환경재현실용화센터에서 처음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동아리 단위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해양학과 생물학, 지구과학 등 6개 특별 강좌 중 하나를 선택해 4시간가량 교육에 참여하며 극지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극지 과학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극지에서 수집한 운석 시료를 편광현미경으로 관찰해 구성 물질을 분석하는 실험 ▲기후변화로 인한 남극 빙붕의 용융과 해수 순환의 관계를 확인하는 시뮬레이션 ▲극지 생물의 저온 적응 전략을 이해할 수 있는 얼음 결합 단백질 실험 등을 통해 실제 극지 연구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극지 과학자의 생생한 연구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극지 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Polar Open Lab'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학생들에게 미지의 극지를 가까이 느끼고 관련 분야 진로·진학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미래 극지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2.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3. 천안서북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과 '화재예방 캠페인' 펼쳐
  4. 나사렛대, 제20회 부동인의 날 12일에 개최
  5. 중진공 충남본부 등 4개 기관, '현장 성과공유회' 개최
  1. 기존 위성영상의 '경제적 재발견'… 컨텍, AI 영상 처리 솔루션 개발
  2. ETRI, 국제 자율탐사 로봇 경진대회 우승… "자율탐사 알고리즘 활용"
  3.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4.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주거단지…청년주택 200세대 포함
  5.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13일 금융경제강좌 3회차 진행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