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후원회, 천안서 다문화 한가위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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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후원회, 천안서 다문화 한가위 페스티벌 성료

  • 승인 2024-09-24 10:46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다문화 장기자랑 단체사진 (1)
행복나눔후원회가 최근 국제청소년연합(IYF)천안센터에서 7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한가위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행복나눔후원회는 22일 고향을 떠나 온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다양한 한국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한국전통놀이문화체험을 비롯해 다문화 및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어노래 부르기, 댄스공연 등 장기자랑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 대상은 우즈벡, 중국 등 4개국이 함께한 '드리머'팀이, 1등은 필리핀 국적의 '아이다', 러시아 국적의 '올가'가 2등상을 수상했으며,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지급됐다.



김영춘 공주대 전 대외부총장은 "행복나눔후원에서 하는 행사를 참석할 때면 언제나 감동이 전해진다"며 "다문화 및 외국인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큰 행복을 누리고 가길 바란다"고 했다.

행복나눔후원회 김용학 고문은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들을 통해 이분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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