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진시황’

  • 다문화신문
  • 논산

[논산 다문화]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진시황’

첫 번째 황제이자 고대 중국 첫 번째 통일자

  • 승인 2024-09-27 17: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진시황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인물, 39세에 중국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진시황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진시황제는 중국의 첫 번째 황제로서, 고대 중국의 첫 번째 통일자로도 알려져 있다. 기원전 221년부터 210년까지 총 11년 동안 황제로 살았고, 그의 통일 업적은 중국 역사상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통치는 중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주나라 임금의 명칭은 황제가 아니라 ‘하늘의 아들’, 즉 ‘천자’였다. 삼황오제시대의 황제는‘빛나는 왕’이라는 의미도 있었다.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진시황은 중국을 최초의 황제라 해서 ‘시작할 시’를 붙여서 시황제가 되었다.

그의 업적으로는 아방궁을 짓고 만리장성을 세웠으며 분서갱유를 하고 문자, 도량형, 화폐, 마차바퀴의 모양도 통일시켰다. 죽어서도 불로불사를 믿어 지하에 궁전을 만들고 죽어서도 황제를 지키는 병마용갱을 만들었다.



그 중 무엇보다 훌륭한 업적으로는 중국은 사투리가 심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였는데 문자를 통일 시켜 지식과 문화의 발전을 촉진시킨 것이다. 학문,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어 냈다. 진시황이 통일한 문자는 ‘소전’이라 불리며, 이후 오랫동안 중국의 표준 문자로 사용되었다.

사마천은 진본기에서 진시황제가 전쟁, 통일, 축조, 국정, 인사를 직접 처리하는 능력이 있었으며 토착 귀족 세력과 신하의 조언을 판단하는 시각이 뛰어난 완벽한 왕이었다고 평했다.

장미선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658만$ 수출계약 맺고 거점 확장"… 김태흠 지사, 중국·베트남 출장 마무리
  2. 공회전 상태인 충남교육청 주차타워, 무산 가능성↑ "재정 한계로 2026년 본 예산에도 편성 안 해"
  3. [중도일보 창간74년]어제 사과 심은 곳에 오늘은 체리 자라고…70년 후 겨울은 열흘뿐
  4. [창간74-축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든든한 동반자로 올바른 방향 제시해 주길"
  5. [창간74-축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중도일보, 충청의 역사이자 자존심"
  1. [창간74-축사] 홍성현 충남도의장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협력자로"
  2. [중도일보 창간74년]오존층 파괴 프레온 줄었다…300년 지구 떠도는 CO₂ 차례다
  3.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제99차 지역정책포럼]
  4. [창간74-AI시대] 대전 유통업계, AI 기술 연계한 거점 활용으로 변화 필요
  5. [창간74-AI시대] AI, 미래 스포츠 환경의 판도를 재편하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시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4조 7309억 원을 확보했지만,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해선 국비를 따내지 못해 사업 정상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와 웹툰 IP 클러스터, 신교통수단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과 직결된 것으로 국회 심사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이 시급하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된 대전시 사업은 총 9개다. 앞서 시는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지원 사업비(29억 6000만 원)와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15억 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천댐 건설 재검토 지시를 내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향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천댐 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김돈곤 청양군수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선출직 공무원"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2026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김 장관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화력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추진할 때 그의 반대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라며 "화력발전을 폐지하고 대체 발전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반대하는 사람이 지금 환경부 장관에 앉아 있다. 자격이..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030년 완성기까지 '국가상징구역'과 '중앙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1일 세종시 및 행복청의 2026년 국비 반영안을 보면, 국가상징구역은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 원, 대통령 세종 집무실 240억 원으로 본격 조성 단계에 진입한다. 행정수도 추진이란 대통령 공약에 따라 완전 이전을 고려한 확장 반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국비가 집행되면, 국회는 2153억 원, 대통령실은 298억 원까지 집행 규모를 키우게 된다. 국가상징구역은 2029년 대통령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 마지막 물놀이 마지막 물놀이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