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르신 건강왕 선발성료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어르신 건강왕 선발성료

어르신 건강이군력

  • 승인 2024-10-02 10:26
  • 수정 2024-10-02 10:2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사진자료(예산군, 2024년 어르신 건강왕 선발대회 성료)(2)
어르신 건강왕선발대회에서 최재구군수가 어르신과 팔씨름을 하고 있다


예산군보건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예산지회에서 주관한 2024년 어르신 건강왕 선발대회는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윤봉길체육관에서 1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75세 이상 어르신의 신체활동 활성화 및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관내 12개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대한노인회 예산지회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보건소는 걷쥬 애플 챌린지(도전), 노인대학 및 읍면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교실 등을 운영해 참여 대상자를 발굴했다.

올해 어르신 건강왕 선발대회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한궁, 팔씨름, 신발던지기 3종목 현장 경기를 새롭게 개최했다.



아울러 평소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걷기 챌린지 및 근력강화운동 미션(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께 걷기왕, 근력왕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현장 경기 3종목에서 ▲한궁 남자 건강왕상 모정진(신양면) ▲한궁 여자 건강왕상 정정자((대흥면) ▲팔씨름 남자 건강왕상 심재철(대흥면) ▲신발던지기 여자 건강왕상 주효분(덕산면) ▲일상건강관리분야 걷기챌린지 건강왕상 김인학(예산읍), 성백운(신양면), 박희자(예산읍) ▲근력운동분야 건강왕상 모정진(신양면), 박승국(대흥면), 임금빈(예산읍)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근력운동 분야 최고령 출전자인 103세 유화열 어르신께서 최고령자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노인건강증진에 유익한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 관련 보건소 건강정보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최승묵보건소장은 "건강왕 선발대회가 어르신의 신체활동에 동기부여가 되는 장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