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4분의 골든타임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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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4분의 골든타임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승인 2024-10-21 11:03
  • 수정 2024-10-21 13:17
  • 신문게재 2024-10-22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보건소는 21일 보령시립도관 대강당에서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보건소는 21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서 진행됐으며, 법정의무대상 및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뿐 아니라 보령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의료체계는 환자발생 현장-이송-응급실-최종 진료까지 연결되어 있어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우 개선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이한유, 김대단 교수를 초빙하여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적용,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영아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하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전시민의 응급상황 시 대체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보령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11월에 지역 내 등록설치 된 자동심장충격기 노후 장비 및 소모품을 교체하여 응급상황 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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