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서산어린이도서관, '어쩌다 작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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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서산어린이도서관, '어쩌다 작가' 참가자 모집

관내 초등학생 가족 10팀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역사 탐방부터 가족 글쓰기 및 출판까지 특별한 인문 체험

  • 승인 2026-07-24 22: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 탐방과 글쓰기, 도서 출판을 연계한 ‘어쩌다 작가? 가족 역사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역사 현장 체험과 창작 활동을 거쳐 참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직접 제작하고 출판기념회까지 개최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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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어쩌다 작가'참여자 모집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글로 기록하는 특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역사 탐방과 글쓰기, 출판까지 이어지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어쩌다 작가?가족 역사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9일부터 서산지역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인문학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강연과 체험, 역사 탐방, 창작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역사와 인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강의를 들은 뒤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실습을 진행하며 가족만의 역사 이야기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기념관, 외암민속마을 등을 직접 방문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현장에서 느낀 감동과 배움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부모와 함께 대화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참가 가족들이 작성한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하고, 출판기념 발표회도 열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직접 작가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는 경험은 참가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660-0200, ARS 3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역사 현장을 체험하고 이야기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과 글쓰기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어린이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작가와의 만남, 가족 참여형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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