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을지연습'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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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을지연습'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정명근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 승인 2024-10-31 15:5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 2024 을지연습 전경.
화성시 2024 을지연습 전경.
화성시가 10월 31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으로 '을지연습' 경기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을지연습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경기도 자체 평가단의 평가와 더불어 군 간부출신인 민간 전문평가단의 평가도 병행했다.

시는 종합 순위 4위로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총 4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대비 국가총력전 연습을 실시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굳건히 확립했다.

특히 ▲전시직제 편성훈련 준비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도상연습 ▲북한의 실제 핵 피폭시 화성시·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 전시현안과제 토의 ▲기관장의 참여도 등 각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시현안 과제 토의에서는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해 북한의 핵 피폭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육군 51사단 소속 화생방 전문가가 실제 핵 피폭 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에 설명하고 실효성 있는 화성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및 러시아 파병 문제 등으로 인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에서 화성시가 경기도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을지연습으로 화성시가 수립한 전시대비 충무계획에 따른 각 부서별 전시임무 수행능력이 시스템적으로 기능하는지를 확인한 만큼, 전시대비 국가총력전 준비를 상시 유지해 유사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7개 유관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해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실시한 '실제훈련'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유관기관 간 통합적 협조체계 구축과 재난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제고로 을지연습 평가단의 극찬을 받았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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