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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의원은 "농업은 국가산업과 안보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가치"라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업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고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준비를 할 시기"라며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2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지의원은 첫 째 농업인구 고령화, 두 째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이로 인한 농가소득감소와 신농업인의 합류 미비, 세 번째로 영세한 영농인의 어려운 마케팅을 들었다. 이에 대한 2가지 대안으로는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활성화와 양평군 직영농산물 쇼핑몰의 운영을 들었다.
또 용인시, 순천시, 청주시 등 타 지자체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예로 들며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또한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생산품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등 독립적인 이미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인증 받은 제품생산 등 다양한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연계되지 못하고 각자도생해야 하는 현실이 아쉽다"며 "양평군 농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완성에 양평군 농업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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