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11곳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11곳 선정

  • 승인 2024-12-31 10:4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마을만들기 자료사진_성송면내원마을
고창군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성송면 내원 마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내년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11개 마을(고창읍 꿈에 그린·화산, 고수면 청계, 상하면 회정, 해리면 구동호, 대산면 산정·덕천, 성내면 석양, 신림면 유점, 부안면 안현·진마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동안 마을 주민의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고창군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14개 읍·면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주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11개 마을을 선정했다.

'마을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든다'는 주제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마을 특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마무리된 '성송면 내원마을'의 경우, 마을 주민들이 역량 강화 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3.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5.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1.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2.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3.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4.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5.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전통주 '100일의 꿈' 출시

헤드라인 뉴스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대법원 신청사의 행선지로 대구시에 이어 세종시가 거론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 전용기(경기 화성시 정)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및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이전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대법원의 대구행은 지난 문재인 전 정부에서도 헌법재판소의 광주행과 함께 거론된 바 있고, 세종시 입지까지 거론은 사법 개혁 흐름 아래 대안 카드로 모색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민 의원은 일제강점기 한반도 내 3개의 항소 법원 입지로 평양과 경성(서울)..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막바지… 충남 집안싸움 멈추고 한목소리 내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막바지… 충남 집안싸움 멈추고 한목소리 내야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3곳의 용역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충남 내 후보지 단일화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후보지 중 한 곳인 예산에서 군수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단일화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불필요한 소모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 내 두 후보지가 단일화해도 전북 남원과의 유치 경쟁에서 승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제2중앙경찰학교(이하 제2중경) 1차 후보지에 대한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 용역을 진행 중으로 11월 결과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