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첨단 산업 이끌 지역 인재 육성 ‘든든한 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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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첨단 산업 이끌 지역 인재 육성 ‘든든한 지원군’

건양대학교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원 투입
시설투자부터 장학금까지 ‘풀패키지’ 지원

  • 승인 2025-01-03 12:0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반도체학과 지원 (1)
첨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논산시가 ‘풀패키지’ 지원을 약속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해 관내 대학인 건양대학교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원을 투입하여 반도체공학과 교육시설 구축·EDA(반도체설계자동화) 라이선스 등을 지원한 데 이어 2025학년도 신입생에 한해 1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2024년 신설된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설계 및 설계 검증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세계적인 EDA 기업인 케이던스사와 10년 라이선스를 공급받으며, Konyang University UVM Training Center로 공식 지정 받았다.

반도체학과 지원 (2)
또한, 충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며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며 4차산업 시대 맞춤형 인재들이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건양대학교는 지역의 미래 산업인 국방산업 관련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교육기관”이라며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에서 반도체 우수 전문인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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