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소극행정 탈피·적극적 규제개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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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소극행정 탈피·적극적 규제개혁 필요"

  • 승인 2025-01-06 16:5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시무식 사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6일 공사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가 6일 공사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2024년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4대 경영방침(고객 최우선, 발로뛰는 영업, 지역과 상생, 안전한 항만)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역대 최고 점수' 4년 연속 '최고' 등급 우수 달성,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 TEU달성, 재난관리평가 장관표창, 공공기관 부문 ESG최우수상 등의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박성현 사장은 새해 주요과제로 ▲적극행정 문화 정착 ▲특성화 항만 육성 ▲고객중심 경영 강화를 제시하며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 소극행정 탈피와 적극적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에도 대외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 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동화 항만 건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여수박람회장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어 "어려울 때 일수록 힘을 합치고, 분열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뛰면 최고의 항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찾아서 하려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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