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인기 블로거 북크북크 박수용 작가

  • 사람들
  • 뉴스

[인터뷰[인기 블로거 북크북크 박수용 작가

<나는 얼마짜리인가?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28가지 전략> 발간

  • 승인 2025-01-06 16:1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dwqdwqdqwd321321
hq720
“북크북크의 2번째 책! 나는 얼마짜리인가? 출간했습니다! 이번 책 첫 인세는 전액 기부하고 서평단 이벤트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1년만에 블로그 이웃 1만 명을 넘기고 SNS 팔로어 6만 명을 이룬 실행력의 아이콘 인기 블로거 북크북크(박수용) 작가가 하는 말이다.

북크북크 작가는 “지난 12월26일부터 예스24에 저의 2번째 책이 올라와서 소개 드린다”며 “출간 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선물 같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나는_얼마짜리인가_입체(배경없음)
북크북크 박수용 작가는 “제 책이 딱 크리스마스 때 출간해서 뭔가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며 “그래서 저도 선물을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이번에 받는 책 첫 인세는 전액 기부”라며 “아버지랑 통화해서 어디에 기부할지 정했는데 제가 자란 포항의 취약 계층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에 대해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제가 책으로 경제적 창출을 이루기 위해서 한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도 계속해서 생각했다”며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기부가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첫 인세는 얼마가 되었든 전액 기부하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고 생각하고 아침에 급하게 부모님이랑 통화해서 기부할 곳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 인세는 3개월 뒤에 받을 예정이고, 예약판매나 그런 게 아니라서 인세를 바로 받는다”며

“얼마나 모일지는 몰라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이 공유해 주시면 그만큼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이어 “두 번째는 서평단 이벤트”라며 “10분의 서평단에 당첨이 되시는 분은 예스24 교보문고 본인 sns 계정에 올려주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이 게시글을 공유한 뒤 비밀댓글로 책을 신청하는 이유와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를 남겨주셔야 한다”고 안내했다.

그는 “제가 확인을 해서 10명을 선택해서 출판사에서 책을 바로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정 발표는 1월 1일 해드리고 1월 2일 책을 배송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북크북크는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원고를 2개나 포기하면서 집필했다”며 “저의 강의를 한 번이라도 무료로 들으셨다면 공유 한번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북크북크는 이번 책에 대해 “안정이냐, 변화냐. 내 삶의 변화를 이끄는 28가지 실행 전략을 말씀드렸다”며 “불안한 경제 상황, 인플레이션과 고물가로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고, 서점 가에서도 이런 욕구를 반영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능력을 장착하기 위한 노력에 따라 시간 관리, 마음 챙김 같은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는 이 책에서 제가 직접 실행하고 성공했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는_얼마짜리인가_입체(배경없음)
그는 이 책의 미덕에 대해 “대부분의 자기계발 책들에서 차고 넘치는 그럴듯한 미사여구로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는 데 있다”며 “13년 동안 직업군인이었던 제가 어느 날 문득 읽은 책 한 권을 통해 그동안 그럭저럭 유지해 왔던 변화 없는 일상을 갈아엎고, 1년에 400권이 넘는 독서를 바탕으로 얻은 사고의 확장과 인사이트를 통해 글쓰기에 뛰어들게 되고, 1년 만에 수 만 명의 블로그 이웃과 6만이 넘는 SNS 팔로워를 지닌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관련 인플루언서이자 강사로 성장해온 과정을 보여드린다”고 밝혔다. 또 “그 힘의 원동력은 매일 꾸준히 실천하고 실행력을 몸에 새기는 데 있음을 보여주면서 실행력을 습관으로 몸에 새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책 1부 ‘실행의 힘’에서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삶’,‘경험은 내가 가진 최고의 무기’,‘시도가 없으면 변화도 없다’,‘시작은 지금, 당장!’,‘불확실성의 본질’,‘불가능과 불편함을 구분하라’,‘스스로 설정한 한계 넘기’에 대해 전했다.

2부 ‘변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라’ 편에서는 ’가짜 변화, 보통 변화, 진짜 변화’,‘편안한 삶의 유혹을 뿌리쳐라’,‘쉬운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참을 만한 고통은 고통이 아니다’,‘산책에서 배운 5가지 힘’,‘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절실함과 절박함’ 에 대해 설명했다.

504928758
3부 ‘변화 그리고 시간’ 편에서는 ‘매일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기술했다.

‘매일 의식하는 힘은 강하다’,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습관’, ‘목표와 목적을 구분하라’에 대해 설명했다.

4부 ‘실패로부터 배우기’ 편에서는 ‘인생은 계획과 다르게 흘러간다’,‘인생에서 벽을 만났을 때’, ‘평범한 일을 꾸준히 하면 특별한 일이 된다’, ‘실패를 겁내지 말라. 실패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나의 세상을 넓히고 시야를 확장하라’에 대해 기술했다.

5부 ‘간절하게 원하라’ 편에서는 ‘얼마짜리 사람이 되고 싶은가’, ‘자신만의 마법의 시간을 찾아라’, ‘실천하라, 실패하라, 실력을 높여라’, ‘시간이 필요하다. 시야를 넓혀라. 시기가 온다’, ‘간단하게 생각하라, 간극을 좁혀라. 간절하게 원하라’ 에 대해 설명했다.

나는_얼마짜리인가_입체(배경없음)
한편 북크북크는 평생 통제된 환경에서 지시에 따라야 하는 직업군인의 삶을 살아왔다. 어느 날 우연히 한 권의 책을 만나면서 삶의 가치관이 무너지는 충격을 느끼고, 그 이후 1년 동안 4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100일 동안 100편의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블로그를 시작해 1년 만에 1만 명의 이웃을 확보했고, 6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관련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성장의 바탕이 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제2의 삶을 꾸려가고 있다.

이제는 웹소설 작가, 5권의 전자책 작가, 2권의 종이책을 펴낸 작가라는 정체성을 넘어 퍼스널 브랜딩, 동기부여 강사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해 나가고 있다.

쓴 책으로는《독기를 휘두르다》가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6중 추돌사고…1명 숨지고 2명 중상 등
  2.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3.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4.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5. 전교생 6명인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초대의 날 행사
  1. 사나래복지센터, 이웃들과 따뜻한 정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2. [인터뷰]장석영 대한언론인회 회장
  3.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4.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5.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