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제천에서 화려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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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제천에서 화려한 시작

-여자부 1차 선발전부터 최종 선발까지 13일간 열전… 제천, 스포츠 메카로 도약-

  • 승인 2025-01-13 10:16
  • 수정 2025-01-13 15:00
  • 신문게재 2025-01-14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5년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제천서 개최1
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제천서 열린다.
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1월 12일 여자부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선수부터 일반부 선수까지 모두 참여해, 대한민국 탁구의 새로운 미래를 책임질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대회는 여자부와 남자부로 나뉘어 1차 선발전을 치른 뒤, 2차와 최종(3차) 선발전을 거쳐 남녀 각각 20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하여 장기간 머무르게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 탁구 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란다. 또한, 제천이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제천시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2025년 스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회를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숙박업, 외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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