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

  • 승인 2025-01-15 11:5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주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4일 동리 국악당에서 주민 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4일 동리 국악당에서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주민 자치역량 강화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 자치 시대 실현'을 주제로 주민 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 새롭게 선출된 14개 읍·면 주민 자치위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과 주민 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창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2)
지난 14일 열린 전북 고창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고창군 제공
1부 행사는 새롭게 선출된 고창군 주민 자치 위원협의회장과 14개 읍면 위원장 소개를 시작으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군정 현안 교육이 이어졌다.

특별 강연자로 초빙된 이칠선 개그우먼은 '건강한 삶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이란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민 자치 위원들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 주민 자치 중앙회 이섬숙 강사의 '주민 자치 위원회 운영 방향과 실무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 위원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Resized_20250114_104510_1736893155544
지난 14일 열린 전북 고창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성홍제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기자
성홍제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를 일상과 연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주민 자치 위원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자치 위원들의 역할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자치 역량 강화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40억 원 부과
  3.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4.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5. 18일 나성동 차 없는 거리 '환경교육한마당' GO...경품도 풍성
  1. 아산시 곡교천, 백일홍·코스모스 등 가을꽃 만개
  2.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3.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4.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5.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취임 100일…“현장 중심·실천 행정으로 시민 체감 성과”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