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선도적 노인복지 실현 위한 22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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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선도적 노인복지 실현 위한 22개 사업 추진

  • 승인 2025-01-15 08:56
  • 수정 2025-01-15 14:39
  • 신문게재 2025-01-16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작년 노인의 날 기념식
단양군,2024년 노인의 날 기념식
단양군이 2025년에도 선도적인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경로시책을 마련했다. 군은 '앞선 행정, 체감하는 노인복지 지원 강화'와 '안전하고 활력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목표로 총 6개 분야 22개 사업에 약 161억 원을 투입한다.

체감하는 노인복지 지원 강화 부문에는 12개 사업에 111억 1800만 원이 책정됐다.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는 1974명에게 73억 3872만 원을 지원하며, 독거노인 1800명에게 생활 돌봄과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20억 23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돌봄 AI 로봇 지원, 결식 우려 노인 반찬 및 식사 배달 사업에 1억 16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노인대학 운영, 여가문화 강사 지원, 실버정책자문단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하고 활력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 부문에서는 10개 사업에 50억 5800만 원이 투입된다. 경로당 166곳에 운영비, 난방비, 양곡을 지원하고, 식사도우미와 지키미 사업을 병행한다. 댐 주변 지역 경로당 101곳의 개보수에는 4억 8000만 원, 경로당 기능 보강에는 4억 100만 원이 책정되었다. 이 외에도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 주방 집기 지원, 재가노인 방문요양 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단양군이 노인복지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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