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위한 예방접종 적극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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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위한 예방접종 적극 권장

  • 승인 2025-01-15 09:10
  • 수정 2025-01-15 14:3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포스터
단양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단양군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비율은 1000명당 99.8명에 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과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독감 감염 확산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겨울철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국가지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으로, 단양군 보건의료원 및 군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군민도 보건의료원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는 화요일과 목요일, 성인은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접종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3-420-3224~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감염 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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