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오는 22일 수도권 콘텐츠 기업 대상 유치 설명회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서
노 시장 "콘텐츠 기업 순천에 빠르게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남 순천시 콘텐츠 기업유치 설명회 포스터.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오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5 순천시 콘텐츠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업 이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콘텐츠 기업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점을 감안해(매출액 88%, 기업수 60%) 서울에서 기업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순천시 콘텐츠산업 생태계 소개, 이전기업 우수사례 발표, 콘텐츠 관련 투자사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과 투자사를 1대 1 매칭해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 지역에서 콘텐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들이 순천으로 정착하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콘텐츠 산업의 신호탄인 웹툰기업 '케나즈'본사와 한-프 합작법인 '오노코리아' 한국지사 동시 유치를 시작으로 순천 이전 의사를 밝힌 애니메이션, 웹툰 기업 30여 개소 등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정책과 콘텐츠정책팀 유선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