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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보발재 설경 |
단양군의 자연과 관광 매력은 세계적인 관심도 받았다. 기상청이 세계기상기구(WMO) 달력 공모전에 제출한 단양 보발재의 겨울 사진이 12월 대표 사진으로 선정되며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보발재 전망대가 완공된 후 겨울철 은빛 설경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급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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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8경 중 제1경 도담삼봉 |
뿐만 아니라, 단양군은 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인구소멸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전국 1등급에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기 검색어 순위 2위, 생활인구 조사 전국 6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8위를 기록하며 전국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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