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문근 단양군수가 부인 송이화씨와 명절 장보기를 하고 있다. |
행사는 각 시장의 장날에 맞춰 24일에는 매포전통시장, 26일에는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돌며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을 가지며 상인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