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규 시행 확대 122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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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규 시행 확대 122개 사업 시행

복지·건강·안전 51건 등

  • 승인 2025-01-23 11:28
  • 신문게재 2025-01-2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정읍시청 현재
정읍시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025년을 맞아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122개 주요 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정책 7개 분야 122개 사업(신규 39건, 확대 83건)을 적극 홍보 해 시민들의 생활 향상과 도시 발전에 나선다. 이 정책들은 ▲경제·산업(10건) ▲농업·축산(31건) ▲문화·체육(2건) ▲복지·건강·안전(51건) ▲환경·산림(9건) ▲주거·청년(11건) ▲행정·시민·생활(8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정책 중 하나는 경제 산업 분야의 정읍 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다. 총 8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침체 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복지 건강 안전 분야에서는 출생축하금 지원 요건 완화와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신설로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 확대 등 농업 축산과 청년 정책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마련됐다.

달라지는 정책의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되며 책자로도 제작돼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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