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겨울철 대설·한파·강풍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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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겨울철 대설·한파·강풍 대응 '총력'

  • 승인 2025-01-31 09:4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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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군청 5층 상황실에서 '겨울철 대설.한파.강풍 대응 개선 방안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최근 군청 5층 상황실에서 '겨울철 대설.한파.강풍 대응 개선 방안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 재난 관련 협업부서와 14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되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더 철저한 대응을 위해 그동안 추진됐던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대책을 검토하여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재난 대책본부 운영에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대설 취약 5대 분야 예찰 강화 ▲취약계층 안부 확인 ▲마을안길 등 후속 제설 철저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됐으며, 읍면 제설봉사자, 지역 자율방재단, 이장단 등 민간 협력에 대해서도 강조되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에 더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창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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