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이웃사랑으로 물들다! 따뜻한 기부행렬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읍, 이웃사랑으로 물들다! 따뜻한 기부행렬

  • 승인 2025-02-02 16:47
  • 신문게재 2025-02-0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읍 대양마을이장 정매진 성금기탁 사진1
정매진 전북 고창 매동마을 이장(오른쪽)이 이웃돕기 성금을 이길수 고창읍장에게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 훈훈한 나눔의 온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매동마을 이장(정매진)과 선운산 농원(대표 조현환)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각각 성금을 기탁 해 왔다.

매동마을 정매진 이장은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그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고창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이웃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선운산 농원은 올해도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변함없는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 매년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해 온 선운산 농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고창읍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매진 이장님과 선운산 농원 조현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우주항공 대선 공약에 대전 빠져 '논란'
  2.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 공개… 7월 국토부 승인 신청 예정
  3. 대전 동구, '트램 착공' 앞두고 주민불편 대응 '총력'
  4. 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오픈
  5.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1.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2.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3. 대전문화재단, 0시축제 거리공연팀 공개 모집…13일까지 접수
  4. 대전 중구, 어르신을 위한 'RFID 차단 보안복대' 배부
  5. [오늘과내일] 지방자치, 은하수 너머

헤드라인 뉴스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21대 대선 3자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각각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전 초반 헤게모니 쟁탈전에 나섰다. 특히 세 후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 핵심 이슈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전투화 끈을 졸라맸다. 이 후보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10대 공약에 여섯 번째로 포함시켜 주목을 끌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임기내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다시 상기했다...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류현진 13일 등판…한화이글스, 새로운 역사 도전
류현진 13일 등판…한화이글스, 새로운 역사 도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를 달리는 한화이글스가 대전 홈에서 구단 최다 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화는 13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두산 베어스(13~15일)와 SSG 랜더스(16~18일)를 상대로 6연전을 펼친다. 이번 시리즈에서 관심을 끄는 건 구단 최다 연승(14승) 기록 경신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 한화가 21세기 구단 최다 연승을 얼마나 더 늘릴지 주목된다. 한화는 4월 26일 kt wiz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1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건 199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 봄비가 와도 즐거운 제14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봄비가 와도 즐거운 제14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