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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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스마트태그

  • 승인 2025-02-03 11:10
  • 신문게재 2025-02-0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청 지금
부안군청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회감지기 '스마트 태그'를 무상 지원한다.

3일 부안군에 따르면 스마트 태그는 치매 환자의 실종 위험을 낮추기 위한 배회감지기로 보호자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이다.

또 크기가 작고 고리형으로 돼 있어 치매 환자가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으며 충전이 필요 없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자는 배회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로 치매 어르신들은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쉽게 악화 돼 배회 또는 실종 시 매우 위험하다.



이번 스마트 태그 보급을 통해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기 발견으로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 치매 안심 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환자 배회 인식표 보급 등 실종 예방사업을 비롯해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치매 환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부안군 치매 안심 센터로 보호자와 함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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