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보다 38.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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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보다 38.5% 감소

같은 기간 매출 5.8%.당기순이익 48.6% 줄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중국 철강 공급 과잉으로

  • 승인 2025-02-04 09:4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8.5% 감소한 2조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72조 6,880억원으로 같은 기간 5.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480억원으로 48.6%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 및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개편 및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차손과 시황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 3,000억원도 반영됐다고 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수요 부진과 고로 개수 등으로 인한 생산·판매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차전지소재 부문도 메탈가격 하락, 천연흑연 미국 FEOC(해외우려기업) 지정 유예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으로 포스코퓨처엠 실적이 하락했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유지했다.

지난해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사업적인 측면에서 성과도 있었다. 한 해 동안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경영비전 아래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과 전기로 착공 등 탄소중립 노력을 지속했으며, 인도 JSW와의 철강·이차전지소재·에너지 분야 협력 MOU체결을 통해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또 국내외 리튬 상·하공정 생산 공장 준공, 미얀마·호주 가스전 지속 확장 등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사업 부문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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