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업단지 수질오염 방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 전국
  • 광주/호남

익산시, 산업단지 수질오염 방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유해 물질 하천 유입 원천 봉쇄
국비 207억 등 총 295억 투입…내년 준공

  • 승인 2025-02-04 15:21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변환익산시청 신규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가 올해 금강동 폐수처리장 인근 시유지에 제1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 착공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완충저류시설은 초기 강우나 화학사고 발생 시 산업단지에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과 소화수를 임시 저장한 후 폐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유해물질이 하천으로 곧바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2022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 해당 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적격심사를 거쳐 낙찰자를 선정했다.

시설은 제1국가산업단지 우수관에서부터 1.13㎞의 차집관로를 신설해 총 4700톤의 오염수를 저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총 295억원(국비 2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차년도 공사비 100억원(국비 70%)을 투입해 차집시설과 차집관로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 내년에는 완충저류조 설치 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수질 오염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안전장치인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내년까지 이어지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