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3월 11일까지 지역대학 모집

  • 승인 2025-02-05 15:30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 동인청사
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지역대학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기존 교육부가 주관하던 일관된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교육 혁신 및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2023년 2월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그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RISE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 오면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대학 및 혁신기관, 경제·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RISE연구센터인 대구정책연구원과는 별도로 기업지원 및 지·산·학·연 협력사업 수행에 경험이 많은 대구테크노파크를 지난달 17일 RISE사업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대구형 RISE 계획은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대학의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양성 및 산업구조 혁신, 취·창업유도,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혁신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올해 대구 RISE 사업의 전체 예산은 총 1,200억 원(국비 1,000억 원, 지방비 200억 원) 규모이며, 다음 달 11일까지 약 5주간 수행대학 선정을 위해 대구 소재 대학들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지역 대학들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학별 특성과 강점, 단위과제 간의 연계성 및 시너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신청하게 된다.

대구시는 대학별 사업계획서 접수 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요건검토,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오는 3월 말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재석 대학정책국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RISE 체계는 중요한 기회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형 RISE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1.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