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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읍에서 군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지난달 15일 아산면 시작으로 지난 6일 신림면까지 14개 읍·면을 돌며 '2025년 군민 행복 활력 고창 나눔 대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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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고창읍 군민과의 대화에서 성과보고회를 갖고 있다./전경열 기자 |
군은 올해 '고창 사랑 상품권 할인판매', '착한 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융자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혼합도시의 특성상 농민, 어민,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실제 올해 나눔 대화에선 '계절 근로자 근로기간 연장이 필요합니다', '마을 앞 공동묘지를 이전해 주세요, '버스 승강장 유리창을 설치해 주세요' 등 삶과 직결된 건의 사항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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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장기근속 고창읍 이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 군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으로 군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의 참여를 끌어올렸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실·국장 및 과장이 직접 건의 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군민 대화 직후에는 현장 행정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기회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나눔 대화를 통해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전해 받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품 행정으로 군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변화와 성장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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