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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고창소방서 소방관이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이에 따라 연일 고드름 제거 출동이 증가하고 있어 고창소방서가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고드름이 많이 형성되는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자칫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설 관리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고드름이 발생한 경우 스스로 제거하려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며 "한파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소방서는 지속 적으로 겨울철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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