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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부양책 마련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범군민 운동'을 시작했다.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비 촉진 유도 ▲행사 및 사업의 신속 추진을 통한 경기 부양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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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생안전 3대 프로젝트 홍보물 |
고창 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비롯해 구내식당 대신 관내 식당 이용하기, 관내 소매업체 활용 및 고창산 상품 사주기 등이 진행된다.
행사와 사업의 신속 추진을 통한 경기 부양책으로 시행된다. 회식이나 물품 구입 등 선(先)결제 적극 시행, 관급공사 신속 발주, 각종 행사·축제를 앞당겨서 추진하기로 했다.
숙박·음식점 등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고창 관광이나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고, 소규모 지역축제와 이벤트를 열어 고창에서 가족과 지인, 친지 모임 등을 갖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에서는 고창 사랑 상품권 10% 선할인과 10% 캐시백 지급 등 총 20% 할인 혜택을 주는 특별할인판매를 3월까지 연장했다. 또 고창 동리 시네마 소비촉진 관람료 할인 이벤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를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고창 사랑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으로 경기부양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생안정을 위해 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고 공공,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까지 참여한 민관 협력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민생경제를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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