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의 서막

  • 승인 2025-02-12 07:2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정월대보름행사2
대보름 행사 모습


당진시는 2월 11일(음력 1월 14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2025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설날이 한해의 시작을 가족과 함께 맞으며 보내는 명절이라면 대보름은 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제사를 지내고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며 새해 농사를 준비하는, 동아시아의 중요한 명절이다.

특히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저녁에 여신에게 대지의 풍요를 비는 것이 우리 농경의례의 주류였고 줄다리기도 대부분 대보름날 행사였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농경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축제이자 매년 개최하는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해마다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 총회를 시작으로 당주댁 지신밟기와 함께 볏가릿대 세우기·서낭제·장승제를 진행했고 저녁에는 달집제와 달집태우기로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 및 농사의 풍요를 기원했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구은모 회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에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고 제례 행사, 등재 10주년 기념식·주제공연을 비롯해 국내 유네스코 등재 종목 민속줄다리기 시연 행사, 기지시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복지부 보완 요청에 따라 체험 장소와 예산, 기간 등을 축소해 내년 1월부터 추진된다. 총예산은 260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축소 투입되며, 1인당 35만 원 정액제로 추진된다. 체험 권역은 미주·유럽 장거리 권역을 제외한 아시아와 국내로 제한을 두고, 체류 기간도 5박 7일에서 국외 4박 5일, 국내 3박 4일로 단축했다. 이로써 그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학생 자부담 형평성과 체험 장소 문제, 안전 논란은 일부 불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세종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