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올해 친환경자동차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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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올해 친환경자동차보급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확대로 대기환경개선 도모

  • 승인 2025-02-16 10:24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김천시정뉴스1
김천시 전경. 김천시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올해 상반기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보급 규모는 전기 승용차 820대, 전기 화물차 420대, 전기승합차 6대 전기 이륜차 115대로 전기자동차 총 1361대와 수소 승용차 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180만 원, 화물차 1대당 최대 2435만 원, 승합차 1대당 최대 1억4212만 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인 개인과 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등이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구매지원자가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체결 시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이 신청을 대행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 및 등록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 이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 대응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현 시 환경위생과장은 "올해는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을 구매하는 청년, 농업인 등 추가지원금 대상이 확대됐다"라며 "대기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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