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 계룡시가족센터, 외국인주민을 위한 맞춤형한국어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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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다문화] 계룡시가족센터, 외국인주민을 위한 맞춤형한국어교육 시작

  • 승인 2025-03-16 11:00
  • 신문게재 2024-12-29 5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계룡시가족센터는 2025년부터 계룡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특히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서의 언어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계룡시가족센터는 계룡시에 있는 산업단지와 협력하여, 산업단지 내 외국인 및 다문화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의 상황에 따라 한국어 교육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포함한다.

특히, 초기 입국자의 생활 문화 적응과 구직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한국어 이동수업과 함께 계룡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수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계룡시 가족센터(☎042-551-1133)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구찌 야스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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