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의정보고 토크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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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 의정보고 토크콘서트 성료

지역발전 비전 제시

  • 승인 2025-02-17 11:51
  • 신문게재 2025-02-1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보고회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동리 국악당에서 2024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 식품해양수산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이 지난 15일 고창 동리 국악당에서 '국회의원 윤준병 2024 의정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고창군의원,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고창군 사회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고창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2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고창군의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행사장 입구에는 윤준병 의원의 '의정활동 사진전시회'와 고창군민이 참여하는 '설문조사'와 '응원 메시지', '포토존'이 마련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기획됐다. 또한, 토크콘서트 시작에 앞서 고창군민의 '서해안 철도 건설'의 염원을 담아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피켓 퍼포먼스와 구호제창이 진행됐다.

이번 의정 보고회는 엄중한 국정 상황과 지역 현안을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치가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주제에 맞춰,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발전 구상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 1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동리 국악당에서 2024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토크콘서트 주요 내용은 최근 내란·탄핵 등 국정 상황과 입법·정책 활동 성과, 고창군 핵심 현안 사업, 민원 해결 및 예산 확보 내역, 22대 국회에서 고창 발전을 위해 추진할 프로젝트 등에 대한 보고로 구성됐다.



윤 의원은 최근의 정치 상황과 관련하여 헌정사상 초유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12·3 내란 사태 '및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회의 역할과 자신의 소회를 공유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어 22대 국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민생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과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윤 의원은 특히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난 총선에서 약속했던 '억강부약'의 정치 실현을 위해 대표 발의한 83건의 민생법안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해결하는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고창의 미래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로 서해안 철도건설 프로젝트, 지방경제 회생 프로젝트,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 동행 프로젝트 등을 설명하며, 노을 대교 건설의 진행 사항과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건설계획 반영 노력 등 고창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보고회 3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의정보고회에서 청년당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전경열 기자
윤준병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앞으로 4년 동안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고창군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 고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고창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윤준병의 정치는 해결하는 정치"라며 "고창 지역에서도 현장 민원 소통 창구인 '토방 청담'을 지속 운영하여 주민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고창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의정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윤준병 의원의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준병 의원은 2024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2024 국정감사 국리 민복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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